초복을 맞이 기념으로 작년 삼척에 근무할때 자주가던 치킨집을 소개해봐야겠다.
삼척에 쏠비치가 생기고 놀러오는 사람들이 삼척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아 의외로 도움이 될까 써본다.
물론 광고할 필요가 없는, 이미 장사가 잘되는 치킨집이라 치킨은 내돈주고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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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료원 맞은편에 위치한 시장통닭 st. 의 치킨집이다.
이집의 장점이자 특징을 요약해보자면...
1. 염지가 세지 않고 삼삼하다.
(평소 밑간이 쎄지 않은, 페리카나 후라이드 스타일을 좋하는 편이라 내입맛에는 잘맞음)
2. 양이 많다.
(저사진 찍은날도 청년 5명이서 2마리로 배부르게 먹음)
3. 가격은 다른 치킨집과 비슷한 17000~18000원이다.
(삼척을 떠난 지금에서 최근에 간적이 없었고, 그때 당시 블로그를 하지 않아 메뉴판 못찍음)
4. 밑반찬을 함께 주는데 겉절이 김치같은걸 같이 준다. 밥이랑 같이 먹고 싶다.
5. 양념치킨은 비교적 매콤한 편이라, 계속 먹다보면 많이 맵다.
6. 튀김옷이 매우 바삭바삭하다. 먹다보면 아삭거리는 소리가 막 들린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미리 주문하지 않고 가서 주문하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래서 가기전에 미리 주문을 해놓고 간다면 금방 치킨 받아 먹을 수 있다.
포장도 되긴한것 같은데 직접가서 먹는게 맛있는 것 같다. 포장한거 먹었을때는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다. 오는동안 눅눅해져서 그런가...
요약
1. 삼척에서 밑간이 세지 않은 삼삼하면서 바삭바삭한 후라이드나, 매콤한 양념치킨이 땡긴다면 가보면 좋은곳
2. 가서 주문하면 시간이 오래걸리니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고 가자
3. 양이 몹시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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