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보상으로 오후에 비가온다고 했지만 비는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도 비한방울 없이 보송보송한 출근길이다. 출근 전 집에서 찾아본 날씨 뉴스 상으로는 구름낀 날씨로 되어있고, 실제 하늘에도 구름이 있기는 하지만 파란하늘 반, 구름 반에다가 구름이 두꺼운 먹구름 느낌이 아니다보니 햇볕이 구름을 뚫고 새어나온다.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온도가 30도가량, 체감기온은 32도에 오늘 한낮에 34도까지 올라간다고 되어있다. 요새 날씨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정확한 온도자체가 큰의미가 있지는 않은것 같다. 온도 2~3도 차이와는 상관없이 어차피 출근길에 조금 걷다보면 땀이 주룩주룩 흐르고 에어컨 없이는 일할 수가 없다. 습도가 높아서 그런건가.. 오늘도 습도가 75퍼센트로 요즘 보통 거의 70퍼센트 이상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덥고 습하고 하다가도, 몇번 태풍 지나고 나면 어느새 선선한바람과 구름한점 없는 하늘의 가을을 맞이하게 되겠지 싶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 포스팅을 하면서 장점중 하나가 계절이 변한다는 걸 더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다. 가능한 최소한 4계절이 변하는 동안은 꾸준히 포스팅해 봐야지..
벌써 금요일, 내일은 주말이다. 내일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강릉을 찾을까? 사람들이 모두 아프지않고 코로나 이전으로 어서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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