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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4

강릉 가볼만한 곳 - 주문진항, 주문진 수산시장, 주문진 수산물 좌판풍물시장 (대게, 회, 오징어) 나는 차타고 10분이면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데, 바닷가에 사는 장점 중 하나가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오고나서부터 언제한번 주문진 수산시장에 가봐야지 마음속으로만 생각 하고 가보지는 못하고 있다가, 이사온지 한달여가 지나 부모님이 오셨을때야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그렇게 먼곳은 아니었지만, 물건을 구매할 경우 들고와야 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나섰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주말이면 수산시장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이 정말 심하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었다. 주문진 특징 중 하나가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거나 점멸등 기능만 하고있다는 것이다. 명확한 신호가 없어서 교차로마다 차들이 줄지어서 눈치게임을 하며 지나가다보니 차가 많이 막히는 것 같다. 주문진항교차로이.. 2020. 7. 31.
강릉 가볼만한 곳 - 동해막국수 (강릉 맛집, 막국수, 수육) 동해안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점 중 하나가 바로 막국수 전문점이다. 저 북쪽의 고성,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어디를 가도 막국수집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예전부터 그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이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야 그 이유를 찾아보게 되었다. 메밀을 많이 기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막국수 집은 많고 모든 막국수 집이 맛이 있을 순 없겠지만, 막국수 맛집이라는 곳도 적지않다. 와이프와 결혼하기 전부터 강릉지역에 다니면서 여기저기 막국수집을 가보았는데 내입에 가장 잘 맞고, 또 그래서 자주 가게 된 곳이 동해막국수이다. 4년쯤 전에 처음 가본건 강릉 교동 택지에 있는 동해막국수였는데, 요즘에는 집에서 가까운 연곡점에 주로 간다. 양양에도 있다고 하는데 가보진 .. 2020. 7. 26.
강릉 가볼만한 곳 - 주문진 철뚝소머리국밥 (강릉 맛집, 주문진 맛집, 소머리 국밥)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한 강의가 있어서 수업을 들어볼까 싶어서 휴가를 냈다. 강의가 12시쯤에 끝나고, 나중에 구워먹을 통삼겹이랑 허브랑 이거저것 장을 보고나니 1시, 아내도 퇴근할 시간이다. (통삼겹 오븐구이 후기 링크 :https://yyeobb88.tistory.com/16) 서로 점심 시간이 맞지 않은 관계로, 평일 점심에 같이 밖에서 밥먹을 일이 잘 없기도 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소머리 국밥. 뜬금 없는 소머리 국밥?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 부부는 여기 문앞까지 갔다가 먹지 못한적이 두번이나 있었다. 두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이미 준비한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가게 문닫는다는 말에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왔었다. 요.. 2020. 7. 21.
강릉 가볼만한 곳 - 대관령 양떼목장 주말에 와이프랑 어디갈까 하다가, 평창에 육백마지기 천상화원에 가보자 하고 나왔다.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1~1.5 시간정도 운전을 해야하는 거리... ㄷㄷ 그냥 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못간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보기로 했다. 주문진에서 출발했는데, 고속도로 대신 구불구불 산길로 안내했다. 마치 어렸을적, 현장학습가는 버스안을 지옥으로 만든 지리산 노고단 올라가는 산악도로가 떠올랐다. 요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많이 해서그런가... 운전이 거칠어진 것인가... (티맵 안전운전점수 95 이상임) 도착해보니까 무슨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같은 곳으로 안내하길래 제대로 온게 맞나 싶었는데 보니까 저 안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더라.. 영동고속도로타고 올때 멀리 보이던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표는 매표소에..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