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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91

2020.09.01 오늘의 강릉 날씨 9월 첫날 아침이다. 청명하다는 표현이 잘어울리는 아침하늘을 보면서 출근하는데, 해가 쨍쨍해도 많이 더운느낌이 아니다. 아침기온 23도, 체감온도도 24도정도밖에 안되고 하루 최고기온 또한 28도로 30도를 넘기지않는다. 일기예보에 오후에는 구름이 드리운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출근해서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평소같았으면 땀이 송글송글 맺혔어야하는데 보송보송해서 습도도 찾아봤다. 습도가 낮은가 했는데 82퍼센트로 그리 낮은것도 아닌것 같다. 기분탓인가..ㅎㅎ 맑은날인데도 자외선지수 또한 보통정도인게 한여름은 지난게 맞는것 같다. 중학생때 배운 지구과학내용을 돌이켜보면, 하지에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높고 고도가 높을수록 지표 단위면적당 받는 에너지 양이 증가한다. 조만간 삼척에 포도사러 가려고 하는데.. 2020. 9. 1.
볼보 XC40 오너의 1년, 3만키로 주행 후기 ( 화사 차, 볼보 소형 suv) - 1 왜 이차를 선택했는가? 차의 구매를 결정한건 지난해 초였다. 차를 구매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예산을 딱 정한 상태는 아니었다. 나는 평소에 운전을 할때 스피드를 즐기거나 거칠게 운전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티맵 안전운전 점수 95점 이상), 주행성능을 고려하기 보다는 반자율 주행이 가능한 가솔린 suv를 사고 싶었다. 반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가솔린 SUV 수입차 중에 같은 소형 기준으로 볼 때에 4천만원 중반정도 하는 준중형 세단에 비해 suv가 좀더 비싼느낌이 있어서 현대나 기아차 중에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suv를 구매하려고 했었다.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현대 투싼이 가장 무난하겠다 싶어서 시승을 해보러 센터에 방문했다. 시승차에 올라타 올림픽 대로와 한강다리를 오가며 반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해보려 했는데.. 2020. 8. 31.
2020.08.31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은 산부인과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다. 병원에 가기 위해 오전에 쉬기로 해서 조금 여유 있는 아침이다. 평소처럼 사진을 찍기위해 베란다 창문을 열었는데 선선한 바람이 훅~하고 분다. 선선하다기 보다 조금은 썰렁하기ㅣ 느껴질 정도였다. 오늘의 날씨 포스팅을 위해서 어차피 날씨뉴스를 검색해보지만, 생각보다 선선한 바람에 놀라 오늘 기온이 궁금해졌다. 아침 기온 23도에 체감온도는 24.5도, 최고기온이 26도밖에 안된다. 보통 온도가 최고로 올라가는 오후 12~3시 사이쯤에 비가오기로 예정되어 있어서 어쩌면 최고기온이 그보다 더 낮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혹시나 태풍의 영향이려나 싶어서 태풍 이동 경로도 찾아봤는데 9호태풍 마이삭은 9월 2일이 되어서야 제주도쪽에 도착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날씨를 보면서.. 2020. 8. 31.
2020.08.30 오늘의 강릉 날씨 비가오는 아침이다. 요즘 비가 한번 오면 퍼붓던지 아니면 타버릴듯이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든지 하는 날씨였는데, 오늘 비는 봄비느낌이다. 사진을 찍으려고 베란다로나와 문을 여는데 더운느낌이 없다. 오늘 현재기온 24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낮은 기온이라고한다. 최고기온도 28도정도라서 오늘은 비교적 선선한 하루가 될 모양이다. 비는 점심때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줄다가 그칠거라고 하는데, 그때 되어봐야 알수있겠지. 어차피 오늘도 어디 안나갈거라서 큰의미가 없다. 몇달전부터 상추를 키우기시작했는데,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아파트 1층 화단에 내어놓았다. 해가 뜨는 날은 애들이 축늘어져서 너무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적당히 비가오고나면 생기있어보인다. 오늘 하루동안 팍팍 자라면 좋겠다. 그래야 어서 잡아먹지. 고..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