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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91

2020.09.05 오늘의 강릉 날씨 어제와 엊그제 태풍이 지나고 볕이 반짝하더니 오늘은 다시 구름낀 하늘이다. 구름도 조금낀것 같지 않고 꽤나 두꺼운 느낌이다. 기온이 어제보다 4도나 낮은 22도라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 있는것 같다. 구름이 끼기는 했지만 오늘 비소식은 없다. 바람도 비교적 잔잔한 느낌. 내일 오후부터나 비가내린다고 되어 있는데 태풍이 제주에 상륙한다는 7일, 그러니까 내일 모레까지 이어져 태풍이 위로 올라갈때 까지는 비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구름이 낀 날씨에도 희한하게 자외선 지수가 높다. 한두시간이상 야외활동시 주의하라고 되어있는데, 조심하는편이 좋겠다. 아침에 보니 강릉도 확진자가 점점 많아진다. 대부분은 타지에서 놀러온 사람들이다. 뭐 확진된사람들이 자기가 증상이 있음에도 놀러왔다면 잘못된 .. 2020. 9. 5.
2020.09.04 오늘의 강릉 날씨 맑은 하늘에 바람도 솔솔 부는 출근길이다. 하늘에 구름이 싸악 걷혀서 탁트인 파란하늘이 보인다. 아침에 에어컨을 안키고 베란다 문만 열어놓아도 쾌적하다고 느꼈는데 출근길에도 땀한방울 흐르지 않는다. 습도를 찾아보니 50퍼센트대에다가 기온은 25도이다. 습기찬 공기가 사라지니 훨씬 지내기가 좋다. 예보를 보면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없이 해가 떠있다. 얼마만인가..ㅎㅎ 9월7일 10호 태풍이 제주도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이런 날씨가 계속되려나 싶어서 확인해봤는데 6일부터 비소식이 예정되어있네ㅠㅠ 그리고 특이하게 해일주의보가 내려있다. 삼척 임원항 쪽에 이번에 해일피해가 있었다고 하던데, 이쪽도 파도가 높은모양이다. 바람은 그리 세지 않다고 나와있는데 어찌됐든 조심하는게 상책이지 않을까 한다. 오늘 같은 날은 송.. 2020. 9. 4.
2020.09.03 오늘의 강릉 날씨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고 한다. 어젯밤부터 비가 그렇게 많이 오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가 한방울도 안온다. 저기 서쪽하늘에는 파란하늘도 보인다. 바다가 있는 동북쪽하늘을 보면 아마도 태풍의 뒷모습인걸로 보이는 구름덩어리들이 빠르게 흘러가는게 보인다. 밤동안 속초랑 양양쪽에는 물이 안빠져서 거리가 침수된지역도 있고 하수구가 역류했다는데 강릉은 괜찮은지 모르겠다. 비가많이올때 보면 경포호 근처가 침수되는 상황이 종종 있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별일이 없었는지.. 출근길에 오늘은 오히려 땀도 거의안났다. 온도가 26도인데 바람도 좀 불고, 습도가 60퍼센트대이다. 오늘 최고기온도 29도 정도고, 태풍이 지나갔지만 예보상으로는 점심때까지는 비가온다고 하니 아마도 계속 선선하지 않을까 싶다. 병원서 일하는 사람.. 2020. 9. 3.
2020.09.02 오늘의 강릉 날씨 태풍이 다가온다니 역시나 아침부터 비가내린다.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는 속도도 심상치가 않다. 아직은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늘 상태는 아닌데, 태풍이 지나갈 내일까지는 점점 더 많은 비가 오지 않을까 싶다. 출근길에 느끼는 온도 자체는 어제랑 특별히 다르지는 않다. 바람도 딱히 많이불거나 그런게 없어서 더 쌀쌀하다던지 하는 느낌도 없다. 걱정되는 부분은 9호 태풍 마이삭의 경로다. 나라마다 예측치가 다른데,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경남지역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는데 강릉이 태풍 예상 이동경로상 거의 중심 또는 살짝 서쪽으로 비켜있다. 반면에 미국이나 중국 기상청의 예측경로를 보면 전남지방을 통해 상륙해서 북쪽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강원 영동 지방 및 영남 지방이 태풍 이동경로의 우측에 위치하게된다. 이게 왜 중요하..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