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퇴직금 계산기
퇴직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할 만한 부분이 바로, '내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세전, 세후 급여 간에 차이가 존재하고, 여기에 추가로 매달 들어오는 월급에 상여금이 포함된 경우라면 계산이 쉽지 않아서 대략이라도 추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래에 설명된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퇴직급여가 얼마나 될지 간편하고 비교적 정확하게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퇴직 후 실업급여 신청방법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퇴직금 지급 조건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충족해야 할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먼저, 입사일부터 퇴직일까지 총 근로일수가 1년 이상이어야 하며, 1주일 평균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1년 미만 계약직의 경우에도 동일한 근로 계약을 지속할 경우 실 근무기간이 만 1년을 넘어가면 퇴직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간혹 영세사업장에서 1년 미만 재계약을 통해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꼼수를 부리려 하는 경우에도,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니 이점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퇴직금 계산방법
퇴직금은 30일간의 평균임금에 근무일수를 곱한 뒤 365일로 나누어 산정합니다. 이때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의 임금과, 퇴직 전 1년간 지급된 상여금의 25% (3개월분), 그리고 퇴직 전년도 연차보상비의 25% (3개월분)을 퇴직 전 3개월 총 일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복잡한 것 같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요지는, 임금, 상여금, 연차보상비 각 3개월분을 퇴직 전 3개월 일수로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급 300만원, 1년 상여금 300만원을 받는 사람이, 남은 연차 없이 만 1년 근무한 경우 실수령 퇴직금은 3,126,266원이 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아래의 퇴직금계산기(바로가기)를 이용하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입사일과 퇴사일, 급여총액, 상여금 총액, 연차수당 총액을 입력하면 예상 퇴직급여액이 표시됩니다.
퇴직금 세금계산
참고로 퇴직금에도 세금이 부과됩니다. 퇴직금 계산기에 각 변수값들을 입력하고 계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세전 퇴직금액과 세금 공제액을 제한, 세후 퇴직금 액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과연 세금을 몇 퍼센트나 떼어가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세율표를 첨부하였습니다.
위의 설명만으로 잘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의 경우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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