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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비27

2020.08.19 오늘의 강릉 날씨 아침 출근길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다.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한시간정도 빠르게 출근을 하다보니, 현관문을 열고 나설때 느껴지는 열기가 한결 낫다. 비교적 아침 이른시간이라 그럴지 모르겠지만 구름도 없는데다가, 습식 사우나에 온듯한 축축하면서 더운느낌도 없길래 날씨를 찾아보니 습도가 51퍼센트밖에 안된다. 나무위키에 습도를 검색해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당연히 지역별로 평균습도가 다른데, 바다를 끼고있는 강원 영동 동해안지방이 연평균습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편이고 그중에서도 강릉이 61퍼센트가량으로 제일 낮다는거다. 그래서 불이 많이나나... 아무튼 오늘도 햇볕이 쨍쨍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그나마 습도가 어제 보다는 낮아 생활하기에는 조금더 나을것같다. 어차피 나는 계속 에어컨켜진 실내에 .. 2020. 8. 19.
2020.08.18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 아침에는 비교적 이른시간에 환자가 오는 바람에 사진도 다찍어놓고 포스팅이 늦었다ㅠㅠ 하늘에 구름도 거의 없고 햇볕은 장난이 아니다. 햇볕이라는 말보다 태양광선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듯.. 일기예보상으로는 습도가 어제랑 큰차이가 없는데, 출근길 체감상으로는 어제보다 좀더 나은것같다. 바람도 살짝불고. 오늘도 역시나 폭염경보다. 36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밖에 나가기만하면 육수가 폭발하겠구만. 연휴기간에 대부분 비가 엄청오더니 쉬는날 다지나고 나니 날씨가 이렇게 쨍쨍하다니.. 자외선 지수가 너무 높아 오히려 놀기에는 안좋은것 아닌가 정신승리를 해본다. 서핑하러 바다에 나가기에는 어제정도로 파도가 없다. 파도가 0.2m가량으로 나왔던 어제도 슬쩍지나가면서 봤는데 바다위에 보드를 탄 사람들이 둥둥 떠있기.. 2020. 8. 18.
2020.08.17 오늘의 강릉 날씨 드디어 완연한 여름날씨다. 햇볕이 이글거리고 구름이 걷혀서 파란하늘이 보인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어제보다는 조금 덜습한 느낌이네.. 덥기는 엄청덥다. 예보상으로는 구름낀 날씨라고 나오는데 오후에라도 구름이 끼려면 구름을 부지런히 만들어야 할것 같다.ㅎㅎㅎㅎ 오늘도 폭염경보가 내렸던데 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간다. 지금 오전 9시30분에 온도가 31도인데 체감온도가 이미 33도를 넘었다. 이런날씨라면 바다로 나가고 싶어진다. 해가 뜨면 바닷물색도 시원한 파란색이고 온도가 높을수록 바닷바람도 세게 불어서 상쾌한 느낌이 들것겠지. 양양쪽 파도는 어제보다는 세지만 1m가 안된다. 보통 여름에는 태풍오고 하는게 아닌이상 서핑하기에는 가을즈음이 좋다는데 요즘 계속 파도가 1m 이내이다. 그래도 뭐, 날씨 자체는 바.. 2020. 8. 17.
2020.08.16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 아침에는 비가안온다. 뉴스에서 말하길 54일 간의 긴 장마가 오늘로서 끝났다고 했다. 비는 그쳤지만 아직 두꺼운 담요같은 구름이 양양 쪽 강릉 남부 쪽 까지 덮고 있긴한데, 저어기 멀리에는 파란하늘이 빼꼼히 보인다. 일기예보상으로 오늘도 역시 폭염경보가 내렸다. 습도도 60도 대로 덥고 습한 동남아 날씨가 예상된다. 그래도 비가안오니까 그냥 기분이 좋다. 월요일 까지 쉬는 날이니까 오늘부터 강릉으로 휴가 오는 사람들도 좀 있지않을까 싶은데 그 사람들은 날씨 운이 참 좋네.ㅎㅎ 아마도, 요즘 성수기 강원 영동 동해안 지방 숙박비용을 고려하면 이번 연휴 4일 내내 이쪽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 같다. 금쪽같은 여름 휴가 인데 빗속에서 보내다니ㅠㅠ 양양쪽 파도는 오늘 잔잔하다. 어제도 ..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