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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 곳3

강릉 가볼만한 곳 - 주문진항, 주문진 수산시장, 주문진 수산물 좌판풍물시장 (대게, 회, 오징어) 나는 차타고 10분이면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데, 바닷가에 사는 장점 중 하나가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오고나서부터 언제한번 주문진 수산시장에 가봐야지 마음속으로만 생각 하고 가보지는 못하고 있다가, 이사온지 한달여가 지나 부모님이 오셨을때야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그렇게 먼곳은 아니었지만, 물건을 구매할 경우 들고와야 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나섰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주말이면 수산시장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이 정말 심하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었다. 주문진 특징 중 하나가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거나 점멸등 기능만 하고있다는 것이다. 명확한 신호가 없어서 교차로마다 차들이 줄지어서 눈치게임을 하며 지나가다보니 차가 많이 막히는 것 같다. 주문진항교차로이.. 2020. 7. 31.
강릉 가볼만한 곳 - 경포호 야간러닝 (경포대,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대 자전거, 야경, summer party) 요즘 등허리를 다치면서 웨이트를 못하다보니 살이 점점 찐다. 살도 좀 빼고 체력도 기를 겸 강릉원주대 트랙이나 주문진 공설운동장 트랙 아니면 트레드밀이라도 뛰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경포호 달리기를 권해준 이후로는 가능하면 집에서 멀더라도 경포호에 가서 달리기를 하는 편이다. 바로 멋진 야경 때문에... 경포호 둘레로 달리기 좋은 길이 깔려 있고 일정 거리마다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스카이 베이 호텔이 호수에 비쳐 노래를 들으면서 달리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저기 멀리 씨마크호텔도 보이네 ㅎㅎ 호텔측에서 원래 계획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생김새도 그렇고,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를 앞에 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떠올리게 한다. 호수를 따라서 자전거가 다니는 길과 인도가 따로 분리되어 있다. 평소에 가.. 2020. 7. 19.
강릉 가볼만한 곳 - 대관령 양떼목장 주말에 와이프랑 어디갈까 하다가, 평창에 육백마지기 천상화원에 가보자 하고 나왔다.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1~1.5 시간정도 운전을 해야하는 거리... ㄷㄷ 그냥 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못간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보기로 했다. 주문진에서 출발했는데, 고속도로 대신 구불구불 산길로 안내했다. 마치 어렸을적, 현장학습가는 버스안을 지옥으로 만든 지리산 노고단 올라가는 산악도로가 떠올랐다. 요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많이 해서그런가... 운전이 거칠어진 것인가... (티맵 안전운전점수 95 이상임) 도착해보니까 무슨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같은 곳으로 안내하길래 제대로 온게 맞나 싶었는데 보니까 저 안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더라.. 영동고속도로타고 올때 멀리 보이던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표는 매표소에..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