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군인 월급 (군인 봉급표, 인상률) - 일반 병 기준
2021년도 사병 기준 월급은 이병, 일병, 상병, 병장 각각 46만원, 50만원, 55만원, 60만9천원으로 2020년대비 약 12.6% 가량의 인상률을 보인다. 21년도 군 관련 예산안을 보면 인건비 관련항목에서 예산이 2조 1,081억원에서 2조 2,480억원으로 증가하였는데, 군 월급여 인상을 위한 예산액 변화로 생각된다.
2020년 | 2021년 | 인상률 | |
이병 | 408,100원 | 460,000원 | 약 12.7% |
일병 | 441,700원 | 500,000원 | 약 13.2% |
상병 | 488,200원 | 550,000원 | 약 12.7% |
병장 | 540,900원 | 609,000원 | 약 12.6% |
급여를 올리게 된 배경을 보니, 2021년부터 25년까지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병장월급은 25년까지 96만 3천원까지 인상계획이 잡혀있는 상태였고,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 재난 사태 속에서 군인들의 사기를 고려했다고 한다.
2021년도 군인 월급 - 간부 기준
2021년도 간부 기준 군인 월급을 보면, 기본적으로 공무원 급여표를 따라간다. 공무원 급여가 2021년 0.9%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사병에 비해서 인상률이 적다. 부사관의 경우 상사와 중사 사이에 급여 갭이 큰편이고, 위관 장교의 경우 중위와 대위 사이의 급여차이가 도드라진다. 영관급의 경우 대령과 중령 사이보다는 중령과 소령사이의 차이가 큰것으로 보인다.
국군장병 사기진작 7종 패키지 - 월급이외에 복지(간부 혜택 포함)
기재부 배포 자료에 따르면, '신세대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7가지 패키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급식
급식단가는 기존 하루 8,493원에서 8,790원으로 300원 가량 인상되었으며, 민간조리원 수가 1,985명에서 300여명 가량 늘어 2,278명으로 증가하였다.
피복
기본 8종 및 특수 4종 피복비 단가가 인상되어 예산액 반영 내용을 보면, 1,465억원에서 1,855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자기개발비
기존에 지원한 장병을 대상으로 지급되던 연 10만원의 자기개발비의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8만명에서 최대 23.5만명까지 지금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까지 23%만이 이 혜택을 보고 있었는데 앞으로 70%까지 수혜인원을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병사 군단체보험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손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134억원의 예산이 새롭게 책정되었다.
이발비용
월 1만원의 이발비용이 지원된다.
독신자숙소
간부숙소의 개선 및 신축 사업이 진행중이며, 21년에 이를러서는 기존 3,764실이던 숙소가 4,890실 까지 확충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동안 군인 월급이 줄기차게 올라서 어느덧 병장을 달면 50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는 시기가 왔구나. 2010년에는 병장월급이 9만 7,500원으로 10만원도 안되었는데 어느새 6배가까이 올랐네...
요즘 군대가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추운데에서 근무서고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외출, 휴가가 통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 가득한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는데, 한달에 한번 들어오는 월급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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