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하늘17 2020.09.03 오늘의 강릉 날씨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고 한다. 어젯밤부터 비가 그렇게 많이 오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가 한방울도 안온다. 저기 서쪽하늘에는 파란하늘도 보인다. 바다가 있는 동북쪽하늘을 보면 아마도 태풍의 뒷모습인걸로 보이는 구름덩어리들이 빠르게 흘러가는게 보인다. 밤동안 속초랑 양양쪽에는 물이 안빠져서 거리가 침수된지역도 있고 하수구가 역류했다는데 강릉은 괜찮은지 모르겠다. 비가많이올때 보면 경포호 근처가 침수되는 상황이 종종 있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별일이 없었는지.. 출근길에 오늘은 오히려 땀도 거의안났다. 온도가 26도인데 바람도 좀 불고, 습도가 60퍼센트대이다. 오늘 최고기온도 29도 정도고, 태풍이 지나갔지만 예보상으로는 점심때까지는 비가온다고 하니 아마도 계속 선선하지 않을까 싶다. 병원서 일하는 사람.. 2020. 9. 3. 2020.09.01 오늘의 강릉 날씨 9월 첫날 아침이다. 청명하다는 표현이 잘어울리는 아침하늘을 보면서 출근하는데, 해가 쨍쨍해도 많이 더운느낌이 아니다. 아침기온 23도, 체감온도도 24도정도밖에 안되고 하루 최고기온 또한 28도로 30도를 넘기지않는다. 일기예보에 오후에는 구름이 드리운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출근해서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평소같았으면 땀이 송글송글 맺혔어야하는데 보송보송해서 습도도 찾아봤다. 습도가 낮은가 했는데 82퍼센트로 그리 낮은것도 아닌것 같다. 기분탓인가..ㅎㅎ 맑은날인데도 자외선지수 또한 보통정도인게 한여름은 지난게 맞는것 같다. 중학생때 배운 지구과학내용을 돌이켜보면, 하지에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높고 고도가 높을수록 지표 단위면적당 받는 에너지 양이 증가한다. 조만간 삼척에 포도사러 가려고 하는데.. 2020. 9. 1. 2020.08.31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은 산부인과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다. 병원에 가기 위해 오전에 쉬기로 해서 조금 여유 있는 아침이다. 평소처럼 사진을 찍기위해 베란다 창문을 열었는데 선선한 바람이 훅~하고 분다. 선선하다기 보다 조금은 썰렁하기ㅣ 느껴질 정도였다. 오늘의 날씨 포스팅을 위해서 어차피 날씨뉴스를 검색해보지만, 생각보다 선선한 바람에 놀라 오늘 기온이 궁금해졌다. 아침 기온 23도에 체감온도는 24.5도, 최고기온이 26도밖에 안된다. 보통 온도가 최고로 올라가는 오후 12~3시 사이쯤에 비가오기로 예정되어 있어서 어쩌면 최고기온이 그보다 더 낮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혹시나 태풍의 영향이려나 싶어서 태풍 이동 경로도 찾아봤는데 9호태풍 마이삭은 9월 2일이 되어서야 제주도쪽에 도착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날씨를 보면서.. 2020. 8. 31. 2020.08.30 오늘의 강릉 날씨 비가오는 아침이다. 요즘 비가 한번 오면 퍼붓던지 아니면 타버릴듯이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든지 하는 날씨였는데, 오늘 비는 봄비느낌이다. 사진을 찍으려고 베란다로나와 문을 여는데 더운느낌이 없다. 오늘 현재기온 24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낮은 기온이라고한다. 최고기온도 28도정도라서 오늘은 비교적 선선한 하루가 될 모양이다. 비는 점심때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줄다가 그칠거라고 하는데, 그때 되어봐야 알수있겠지. 어차피 오늘도 어디 안나갈거라서 큰의미가 없다. 몇달전부터 상추를 키우기시작했는데,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아파트 1층 화단에 내어놓았다. 해가 뜨는 날은 애들이 축늘어져서 너무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적당히 비가오고나면 생기있어보인다. 오늘 하루동안 팍팍 자라면 좋겠다. 그래야 어서 잡아먹지. 고.. 2020. 8.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