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엊그제 태풍이 지나고 볕이 반짝하더니 오늘은 다시 구름낀 하늘이다. 구름도 조금낀것 같지 않고 꽤나 두꺼운 느낌이다. 기온이 어제보다 4도나 낮은 22도라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 있는것 같다. 구름이 끼기는 했지만 오늘 비소식은 없다. 바람도 비교적 잔잔한 느낌. 내일 오후부터나 비가내린다고 되어 있는데 태풍이 제주에 상륙한다는 7일, 그러니까 내일 모레까지 이어져 태풍이 위로 올라갈때 까지는 비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구름이 낀 날씨에도 희한하게 자외선 지수가 높다. 한두시간이상 야외활동시 주의하라고 되어있는데, 조심하는편이 좋겠다.
아침에 보니 강릉도 확진자가 점점 많아진다. 대부분은 타지에서 놀러온 사람들이다. 뭐 확진된사람들이 자기가 증상이 있음에도 놀러왔다면 잘못된 거겠지만, 아마 본인이 병에 걸린줄 모른채 강릉까지 온게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어찌되었든 확진자가 갈수록 늘어가고 이런추세가 이어지면 직장이나 아이출산에도 큰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스럽다.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도 2.5단계를 한다는데, 아마 추석 전까지 바짝주의해서 잠잠해지도록하고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편안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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