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양 서핑2

강원도 서핑 - 서핑 할만한 곳, 서핑스팟 / 양양 서핑, 서피비치, 기사문해변, 죽도해변, 강릉 금진해변, 동해 대진해변, 삼척해변 원래 나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결혼 전 와이프를 만나러 강릉에 자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주중에 피곤한 직장생활 때문에 섣불리 서핑을 시작해볼 엄두를 못냈었다.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동해안지방에 눌러살게 되면서 작년에야 비로소 서핑을 시작해 볼 수 있었다. 서핑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한지는 조금 된것 같은데, 평창 올림픽을 기점으로 동해안으로 오는 교통편이 점점 좋아지면서 서핑을 위해 동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확 늘어난 것 같다. 특히나 요즘 처럼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에서 마치 동남아를 연상케 하는 양양의 서핑스팟들을 보며 해외여행 대신 이쪽을 많이 찾는 것 같다. 나도 서핑 경력이 길거나, 경험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작년 한해동안 양양에서부터 삼척까지 여기저기 해변을 돌아다니며 느.. 2020. 8. 1.
양양 가볼만한 곳 - 버거스테이지 (양양 죽도해변, 수제버거, 양양 맛집, 서핑) 지난 주말에는 아내와 양양 죽도해변에 다녀왔다. 작년 여름에 서핑하러 다닐때 양양 기사문에 자주 왔었는데, 죽도 해변에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햄버거 먹으러 몇번 갔었다. 바로 버거스테이지 사실 뭔가 해변의 분위기는 기사문 해변보다 죽도해변이 훨씬 힙한 느낌이고 동남아 어딘가에 와있는 기분이 들게했지만, 기사문이 보드 및 수트 렌탈비용이 저렴해서 기사문으로 다녔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죽도해변으로 꺾어져 들어오면 도로 하나를 두고 해변 반대편으로 2~3층 높이의 건물들에 서핑샵 및 카페, 식당들이 들어와 있는데, 휴양지 복장에 서핑보드 들고가는 사람, 스케이트 보드 타는사람, 까무잡잡하게 태닝하고 수염을 덥수룩히 기른 사람들 속에 섞여서 같이 걷기만 해도 뭔가 인싸가 된것 같은 기분.. 202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