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만들기1 집에서 돈까스 만들기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돈까스 생각이 나서 돼지고기 등심을 좀 사왔다. 요즘 돈까스 맛있게하는 음식점들이 많기도 하고, 튀기기만 하면 되는 상태로 파는 돈까스도 많이 있지만 어렸을 때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돈까스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전에 만들어 먹었을 때 생각하면 두덩어리 먹으면 양이 적당했다. 돈아낄 생각으로 만들어 먹는건 아니지만, 대략 부침가루와 빵가루 그리고 계란 생각해서 5천원가량에 고기 다섯덩이, 두번 반 먹을 정도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가격적으로도 엄청 저렴하다. 아내와 거실에 박스를 펴고 앉아서 넓은 쟁반 두개와 계란 세개정도 담긴 보울, 부침가루와 빵가루를 준비했다. 보통 보면 소금이랑 후추로 밑간을 하던데 지난번에 그냥 그런거 없이도 돼지냄새도 안나고 오히려 삼삼한 느낌이 좋았길래 이번에.. 2020.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