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증여세 계산기 (면제한도, 세율, 납부기한)

부동산 거래세 및 보유세 증가에 대한 회피책으로 증여가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증여세의 면제한도, 세율, 납부 기한을 알아보고 쉽게 사용가능한 증여세 계산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21 증여세 계산기

 

증여세 계산기, 찾아줘 세무사

증여세 뜻

누군가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은 경우, 그 재산을 받은 사람이 내야 하는 세금을 의미합니다. 아예 공짜로 받는 경우뿐만 아니라 값어치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대가를 제공하고 재산을 받는 경우도 포함이 됩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가족이건, 남이건 무관하게, 증여받은 가액에 따라 세금을 내야만 합니다.

 

증여세 계산기 (바로가기)

주고 받는 사람 간에 관계에 따라, 재산의 가액에 따라, 그리고 자진 신고 여부에 따라 납부해야 할 세액에서 차이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각 조건을 따져서 직접 계산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보통 세무사를 통해서 납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략 어느 정도 세금을 내야 하는지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때, 증여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예상 세액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면제한도, 공제한도

증여세 공제한도액, 국세청 홈페이지

10년간 총 증여 금액이, 배우자 간에는 6억원 그리고 직계존비속 간에는 5천만원 이하의 경우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증여를 받는 대상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공제 한도액은 2천만원으로 줄어듭니다. 그 외에 친족 간에 증여가 이루어질 경우 1천만원의 공제한도를 갖습니다. 

 

증여세 세율

증여세율, 국세청 홈페이지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증여액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책정되는데, 1억 원 이하, 5억 원 이하, 10억 원 이하, 30억 원 이하, 30억 원 초과 시 각각 세율은 10%, 20%, 30%, 40%, 50%에 해당합니다. 아래 누진공제액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부분은, 증여세 산출세액 계산 시 증여세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한 값으로부터 공제해주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누진공제액이 많을수록 증여세 산출세액은 줄어들게 됩니다. 

 

증여세 신고기한, 납부기한 그리고 제출대상서류

증여세 납부기한, 신고기한

증여세의 신고기한을 살펴보면 위의 표에서 두 번째 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모두 증여를 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예를 들어서 3월 4일에 증여가 이루어진 경우, 증여세 신고기한은 6월 31일이 됩니다. 홈택스에서 전자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증여세를 제때 신고 및 납부하지 않거나 증여액을 축소하여 신고하는 경우 가산세가 추가된다고 하니 늦지 않게 성실하게 신고하는 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