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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수산시장2

주문진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 방어회 후기(대방어 시세, 가격, 양) 가족 행사가 있어서 서울에 갈일이 생겼다. 동해안에 살면서 가끔 서울에 가족모임으로 갈 기회가 생기면 회를 떠가면 가족들이 좋아한다. 겨울철이면 떠오르는 회, 대방어 회를 뜨기 위해 주문진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으로 향했다. 방어회를 횟집에서 모듬회로 조금 먹어본적은 있어도 커다란 방어 통째로 잡아먹어본적은 없어서 기대를 안고 시장으로 향했다. 역시 방어 시즌이 맞나보다. 커다란 방어가 비좁은 수조안에 꽉꽉들어차 있다. 진짜 특대방어는 참치 아닌가 싶을정도로 컸다.ㄷㄷ 시장에 가면 수많은 가게가 있지만, 항상 가던 단골집으로 곧장 직행한다. 주문진에 이사오면서 한군데 정해놓고 계속 가다보니 사장님이 잘챙겨주시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진다. (ㄱㅅ수산 화이팅!~) 사장님께 다섯 식구 먹기에 대.. 2020. 12. 11.
강릉 가볼만한 곳 - 주문진항, 주문진 수산시장, 주문진 수산물 좌판풍물시장 (대게, 회, 오징어) 나는 차타고 10분이면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데, 바닷가에 사는 장점 중 하나가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오고나서부터 언제한번 주문진 수산시장에 가봐야지 마음속으로만 생각 하고 가보지는 못하고 있다가, 이사온지 한달여가 지나 부모님이 오셨을때야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그렇게 먼곳은 아니었지만, 물건을 구매할 경우 들고와야 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나섰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주말이면 수산시장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이 정말 심하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었다. 주문진 특징 중 하나가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거나 점멸등 기능만 하고있다는 것이다. 명확한 신호가 없어서 교차로마다 차들이 줄지어서 눈치게임을 하며 지나가다보니 차가 많이 막히는 것 같다. 주문진항교차로이..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