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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14

2020.08.23 오늘의 강릉 날씨 비가 그친 아침이다. 저~기 멀리 뭉게뭉게 구름이 조금 있지만, 파란 하늘에 쨍한 햇볕이 떠있으니 상쾌한느낌이다. 게다가 며칠전 해가 떴을때에는 폭염 경보, 폭염 주의보가 떴었는데 오늘은 심지어 아침기온도 25도에 당일 최고기온도 30도 정도밖에 되지않는다. 다만 습도는 80도 대라서 나가서 조금만 돌아다녀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겠구나.. 놀러가기 좋은날씨인데 어디를 못가고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게 아쉽다. 얼마뒤에 아이가 태어나면 놀러다닐수가 없다고, 애기 나오기 직전까지 열심히 여기저기 다녀야 한다는 동료 육아 선배들의 이야기에 지금 상황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코앞이 바닷가인데 올해는 물에 한번도 못들어갔네ㅠㅠ 작년에 구매해놓은 서핑수트를 내년에라도 입으려면 체중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바다날씨 .. 2020. 8. 23.
2020.08.21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부터 다시 구름낀 아침하늘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햇볕 쨍쨍한 아침 출근길이었는데, 오후되면서 구름이 슬슬 끼더니 퇴근무렵에는 비가 쏟아졌다. 오늘도 예보 상으로 곧 비가온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기온도 24도, 오늘 최고 기온도 27도로 훨씬 시원해졌다. 며칠 엄청 덥다가 선선하니 왠지 벌써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구름이 끼어있어도 자외선 지수는 높은편이다. 전에 이런 날씨에 바다에서 놀다가 얼굴이 탔던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이런 날 썬크림을 신경쓰는게 좋을것같다. 연일 뉴스에서는 코로나환자 폭증, 깜깜이 확진 등 걱정스러운 소식이 보도되고 있는데 과연 이번주말에는 또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찾을지 모르겠다. 주말이 한번씩 지날때마다 확진자가 늘어가지는.. 2020. 8. 21.
2020.08.20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도 역시 햇볕이 쨍쨍한 아침이다. 바람도, 구름도 없고 어제랑 거의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부터 비가 올 예정이라 한다. 기온자체도 어제보다 조금 낮네ㅎㅎ 10시부터 계속 구름낀 날씨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햇볕이 쨍쨍한 지금부터 한시간 가량 동안 하늘에 구름이 뒤덮인다니.. 심지어 계속 흐린상태로 있다가 내일 모레도 간간히 비가 내린다는것 같다. 장마가 끝났다더니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은 모양이다. 이번에도 기상청이 틀린 예보를 내는거면 좋겠다. 햇볕이 가려질 예정이라 그런지 어제 폭염경보에서 주의보로 바뀌었다. 그런데 보면 체감온도는 어제와 큰차이가 없다. 아마도 습도가 어제보다 높아서 그런가보다. 더운 날씨에도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에서 일을하는 선생님들을 보니 참 안쓰러운 .. 2020. 8. 20.
2020.08.16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 아침에는 비가안온다. 뉴스에서 말하길 54일 간의 긴 장마가 오늘로서 끝났다고 했다. 비는 그쳤지만 아직 두꺼운 담요같은 구름이 양양 쪽 강릉 남부 쪽 까지 덮고 있긴한데, 저어기 멀리에는 파란하늘이 빼꼼히 보인다. 일기예보상으로 오늘도 역시 폭염경보가 내렸다. 습도도 60도 대로 덥고 습한 동남아 날씨가 예상된다. 그래도 비가안오니까 그냥 기분이 좋다. 월요일 까지 쉬는 날이니까 오늘부터 강릉으로 휴가 오는 사람들도 좀 있지않을까 싶은데 그 사람들은 날씨 운이 참 좋네.ㅎㅎ 아마도, 요즘 성수기 강원 영동 동해안 지방 숙박비용을 고려하면 이번 연휴 4일 내내 이쪽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 같다. 금쪽같은 여름 휴가 인데 빗속에서 보내다니ㅠㅠ 양양쪽 파도는 오늘 잔잔하다. 어제도 ..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