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예보14

2020.08.30 오늘의 강릉 날씨 비가오는 아침이다. 요즘 비가 한번 오면 퍼붓던지 아니면 타버릴듯이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든지 하는 날씨였는데, 오늘 비는 봄비느낌이다. 사진을 찍으려고 베란다로나와 문을 여는데 더운느낌이 없다. 오늘 현재기온 24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낮은 기온이라고한다. 최고기온도 28도정도라서 오늘은 비교적 선선한 하루가 될 모양이다. 비는 점심때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줄다가 그칠거라고 하는데, 그때 되어봐야 알수있겠지. 어차피 오늘도 어디 안나갈거라서 큰의미가 없다. 몇달전부터 상추를 키우기시작했는데,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아파트 1층 화단에 내어놓았다. 해가 뜨는 날은 애들이 축늘어져서 너무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적당히 비가오고나면 생기있어보인다. 오늘 하루동안 팍팍 자라면 좋겠다. 그래야 어서 잡아먹지. 고.. 2020. 8. 30.
2020.08.29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 날씨는 진짜 장난이 아니다. 어제 이거저거 한다고 늦게 잠이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햇볕이 강해서 잠이 깨버렸다. 사진을 찍으려고 베란다에 나가서 방충망을 여는데, 이건뭐... 파란 하늘이랑 쨍한 햇볕은 가을날씨 느낌인데, 훅 하고 들어오는 습한 기운에는 아직 여름임을 실감한다. 오늘 습도는 75퍼센트라고하는데 오후에는 더 올라간다고 나온다. 암튼 사진찍고나서 오늘 날씨 대박 덥겠다 하고 날씨뉴스를 찾아봤는데, 이미 폭염경보가 내려있다. 오전8시 체감온도는 30도가 넘었고 예상 최고기온은 33도라고 나온다. 오후에는 조금 구름이 낀다고 되어있는데, 왠지 전혀 그럴것같지는 않다. 신기한게 착각일 수도 있지만, 요즘 날씨 포스팅을 계속하다보니 날씨 예보와 상관없이 대충 '오후에 어떻겠다~'하면 대체로 맞.. 2020. 8. 29.
2020.08.25 오늘의 강릉 날씨 아침에 집에서 나오는데 해가 구름에 가려있어서 어제만큼 쨍한 느낌이 없었다. 오늘은 좀 선선한가 했는데 왠걸.. 어제보다 더 더운것같다. 일기예보를 봐도 아침기온 29도로 어제보다 3도가 높다고 나오고 체감기온은 이미 32도를 넘어서 33도에 가깝다ㄷㄷ. 그리고 아침부터 폭염 경보가 내렸네ㅎㅎㅎ. 먼 출근길은 아니지만 걸어가다보면 샤워한게 무색해질 정도로 땀이 주룩주룩 흐른다. 사무실 문만 열면 시원한 바람이 나를 맞아 주겠지 하는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진다. 사무실이 그리워지게 만드는 아침 더위라니... 문득, 그래도 더울땐 더워야 곡식도 잘익고 과일들도 맛있어진다는 생각이 드는게 왠지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싶다. 안그래도 8월 말이니 삼척 포도마을에 포도 사러 가야 하는데, 이렇게 더운날이 길수록 맛있는.. 2020. 8. 25.
2020.08.24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 아침 출근길은 확실히 덥다. 구름도 아예 없고 쨍쨍한 햇볕만 있다. 샤워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걸음마다 땀이 주룩주룩 흐른다. 요새 더 살이올라서 그런가 땀도 많아진 느낌이다ㅠㅠ 예보를 보니까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오늘 최고 기온이 34도라는데 폭염경보로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어제도 포스팅을 할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얘기가 없다가 열한시쯤엔가 폭염주의보가 내렸었다. 오늘은 느낌상 어제보다 훨씬 더 더울것같다. 비소식도 없고 아마도 태풍올때까지는 쨍쨍한 날이 계속되지 않을까.. 월요일이라 그런지 출근하자마자 환자가 계속와서 글쓸 시간이 많지않다. 오늘은 짧게 끝내야지.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