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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10

강릉 가볼만한 곳 - 팡파미유 후기 (주문진, 강릉중앙시장, 육쪽마늘빵, 베이커리 맛집) 강릉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빵집 중에 하나가 팡파미유 인것같다. 나는 강릉에 왔다갔다 하기 시작한게 5년쯤 전인데 그동안 잘 모르고 지냈다. 그러다가 주문진으로 이사오면서 최근들어 가보기 시작했는데 육쪽마늘빵 보다도 꽈배기가 맛있어서 꽈배기를 사러 종종 가게 되었다. 지점이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강릉중앙시장 쪽에 있다고한다. 그런데 그쪽은 아무래도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줄을 엄청서고 빵 사기도 힘들다고 한다. 주문진점도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이라 찾기가 쉽긴하다. 사진은 주문진 점에 두번째 갔을때 사진인데 처음에 꽈배기 먹어보고선 맛있어서 6시쯤 사러 갔다가 평일임에도 거의 모든 빵이 다팔려서 그냥 사진만 찍고 왔다. 그때 직원분 말씀이 육쪽마늘빵이 더 금방사라지는데, 세시쯤까지는.. 2020. 8. 21.
2020.08.21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부터 다시 구름낀 아침하늘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햇볕 쨍쨍한 아침 출근길이었는데, 오후되면서 구름이 슬슬 끼더니 퇴근무렵에는 비가 쏟아졌다. 오늘도 예보 상으로 곧 비가온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기온도 24도, 오늘 최고 기온도 27도로 훨씬 시원해졌다. 며칠 엄청 덥다가 선선하니 왠지 벌써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구름이 끼어있어도 자외선 지수는 높은편이다. 전에 이런 날씨에 바다에서 놀다가 얼굴이 탔던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이런 날 썬크림을 신경쓰는게 좋을것같다. 연일 뉴스에서는 코로나환자 폭증, 깜깜이 확진 등 걱정스러운 소식이 보도되고 있는데 과연 이번주말에는 또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찾을지 모르겠다. 주말이 한번씩 지날때마다 확진자가 늘어가지는.. 2020. 8. 21.
2020.08.20 오늘의 강릉 날씨 오늘도 역시 햇볕이 쨍쨍한 아침이다. 바람도, 구름도 없고 어제랑 거의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부터 비가 올 예정이라 한다. 기온자체도 어제보다 조금 낮네ㅎㅎ 10시부터 계속 구름낀 날씨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햇볕이 쨍쨍한 지금부터 한시간 가량 동안 하늘에 구름이 뒤덮인다니.. 심지어 계속 흐린상태로 있다가 내일 모레도 간간히 비가 내린다는것 같다. 장마가 끝났다더니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은 모양이다. 이번에도 기상청이 틀린 예보를 내는거면 좋겠다. 햇볕이 가려질 예정이라 그런지 어제 폭염경보에서 주의보로 바뀌었다. 그런데 보면 체감온도는 어제와 큰차이가 없다. 아마도 습도가 어제보다 높아서 그런가보다. 더운 날씨에도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에서 일을하는 선생님들을 보니 참 안쓰러운 .. 2020. 8. 20.
강릉 가볼만한 곳 - 주문진 수산시장, 주문진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 후기 (주문진 수산시장 종류, 가격, 특징) 주말에 장인, 장모님께서 올라오셨다. 멀리서 오셔서 이것저것 맛있는것 대접해드리고 좋은 곳 모시고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 그러던 중에 어른들도 코로나 시국에 조심하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비가 엄청 쏟아지는 바람에 계획대로 하지못했다. 바닷가에 오셨는데 회라도 좀 드시게 해드려야 겠다 싶어서, 횟집을 가기에는 관광객들도 많고 그냥 테이크 아웃을 해서 집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주문진 수산시장에 갔다. 회는 사본적이 없었고 오징어, 대게와 건어물만 사봤었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수조에 각종 활어들이 있어서 언젠가 사봐야 겠다 싶었다. 우럭과 도미만 먹을 수 있는 아내를 생각해서 도미를 사기로 했다. 물고기는 클수록 맛있대서 여러마리 섞인것 대신에 팔뚝만한 도미한마리 데리고가기로 결정했다. 고등어 한마리와 멍게 네마리..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