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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곳5

강릉 가볼만한 곳 - 동해막국수 (강릉 맛집, 막국수, 수육) 동해안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점 중 하나가 바로 막국수 전문점이다. 저 북쪽의 고성,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어디를 가도 막국수집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예전부터 그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이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야 그 이유를 찾아보게 되었다. 메밀을 많이 기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막국수 집은 많고 모든 막국수 집이 맛이 있을 순 없겠지만, 막국수 맛집이라는 곳도 적지않다. 와이프와 결혼하기 전부터 강릉지역에 다니면서 여기저기 막국수집을 가보았는데 내입에 가장 잘 맞고, 또 그래서 자주 가게 된 곳이 동해막국수이다. 4년쯤 전에 처음 가본건 강릉 교동 택지에 있는 동해막국수였는데, 요즘에는 집에서 가까운 연곡점에 주로 간다. 양양에도 있다고 하는데 가보진 .. 2020. 7. 26.
강릉 가볼만한 곳 - 주문진 철뚝소머리국밥 (강릉 맛집, 주문진 맛집, 소머리 국밥)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한 강의가 있어서 수업을 들어볼까 싶어서 휴가를 냈다. 강의가 12시쯤에 끝나고, 나중에 구워먹을 통삼겹이랑 허브랑 이거저것 장을 보고나니 1시, 아내도 퇴근할 시간이다. (통삼겹 오븐구이 후기 링크 :https://yyeobb88.tistory.com/16) 서로 점심 시간이 맞지 않은 관계로, 평일 점심에 같이 밖에서 밥먹을 일이 잘 없기도 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소머리 국밥. 뜬금 없는 소머리 국밥?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 부부는 여기 문앞까지 갔다가 먹지 못한적이 두번이나 있었다. 두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이미 준비한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가게 문닫는다는 말에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왔었다. 요.. 2020. 7. 21.
강릉 가볼만한 곳 - 주문진 등대 (강릉 근교, 뷰맛집) 애초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 일상을 기록해야지 싶은 생각이었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하는 여행 블로그가 되어버린것 같다. ㅎㅎ 뭐 요즘 생활을 돌이켜 보면 여행온것 처럼 살고 있는것 같기는 하다. 지난주에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서, 좀 걸을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주문진 등대 에 가보게 되었다. 부모님이 오셨을때 아버지께서 한번 들러보시고는, 탁트인 전망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셨던게 생각나서 퇴근후 식사를 마치자마자 아내와 함께 차에 올라탔다. 아무래도 등대가 제역할을 하려면 높은곳에 이어야 할테니까 주차장부터 저 위쪽까지 비교적 가파른 계단이 연속으로 놓여있다. 임신한 아내가 걱정이 조금 되어 옆에 있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비탈길로 올라오니 저기 멀리 노을이 보였다. 주문진 등대의 .. 2020. 7. 20.
강릉 가볼만한 곳 - 메이플 비치호텔 숙박 후기 (강릉 호텔) 올해 초, 코로나가 극성이기 직전, 와이프와 여행온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갈만한 호텔을 찾던 중 하시동 쪽에 '강릉 시내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 는 평을 얻고 있는 메이플비치호텔 을 알게되었다. 원래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데일리 호텔이나 호텔스컴바인 등을 이용하는데, 이 호텔은 공홈에서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한것같았다. 둘이서 갈만한 방은 스탠다드, 디럭스 정도였는데, 디럭스룸은 디럭스 씨어터, 자쿠지, 자쿠지 코너룸 이런식이어서 각각 방안에 자쿠지가 있거나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있는 방들이었다. 영화도 보고 할겸 디럭스 씨어터룸을 예약 했는데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1박이어서 그런지 10만원 초반대에 저 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강릉 시내 또는 경포, 강문 쪽..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