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4

미로 가습기 사용후기 (신생아 가습기, 신생아 적정온습도) 하나씩 육아용품 리뷰를 올리고 있는데, 이번 리뷰 아이템은 굳이 육아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다. 가을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한가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생겼다. 바로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는것. 신생아 적정 온습도는 온도 습도 봄/가을 19~23도 50% 여름 24~27도 60% 겨울 18~21도 40% 몇차례 태풍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이 맞이 준비의 일환으로 가습기를 들여왔다. 미로 가습기 기존에 쓰던 가습기가 있었지만, 용량이 작은 편이라 충분한 분무량으로 거실의 습도를 유지해 줄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 하나 더 들여놓기로 했다. 역시나 나는 가습기가 다 거기서 거기지 않나 싶어서 적당히 큰걸 사면 되겠다 마음먹고 동네에 있는 LG 베스트샵으로 갔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구매를 하면 되었.. 2020. 12. 18.
신생아 코막힘 어떡하지? (신생아 코딱지, 코막힘 해결 꿀팁, 새로운 아이템) 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오고 난 이후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것 투성이다.아이 목욕시키는 순서, 분유타는 법, 트림시키는 법... 등등책에서도 보고 조리원에서도 어느정도 설명을 들었지만, 막상 아이 우는 소리와 함께 상황을 맞딱뜨리니 우왕 좌왕 허둥지둥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 초반에 나와 아내를 고민하게 만든게 바로 신생아 코막힘이다. 감기에 걸린 건 아닌데 결막염에 걸린쪽 코가 막히더니 반대쪽 까지 코딱지가 꽉 끼어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아이가 숨을 편히 쉬지 못하니까 평상시 잠들려 할때도 잠투정이 심해지고, 진짜 문제는 수유할때 생겼다. 코로 숨이 잘 안쉬어지는 상황에서 입도 젖병이나 엄마 찌찌로 막아버리니 아이가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 안그래도 우리 아이는 성격도 급한편이라 눈떴는데 배고프면 곧.. 2020. 12. 16.
보르르 분유포트 사용후기 (신생아 분유타는 방법, 분유 온도)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세상에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던 육아용품 중 하나가 바로 '분유포트'이다. 오늘 포스팅할 육아용품은 '보르르 분유포트' 분유 포트가 보통의 커피포트와 다른점은온도 센서가 있어서 내가 원하는 특정 온도까지 끓일 수 있고, 그 온도를 그대로 유지시켜준다는 것이다. 아기 입장에서는 밥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전기밥솥같은 개념이랄까... 육아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분유 포트가 필요한 이유부터 설명을 해야 할 것 같다.나도 아내에게 설명을 듣기 전에는 왜 이게 필요한지 몰랐다. 그냥 적당히 따뜻한 물에 분유를 타서 아이에게 주면 되는줄 알았으니까.. 아이가 먹을 분유를 탈때는 국내산 분유 기준으로 100도까지 끓인 후 70도 가량으로 유지되는 물과, 100도까지 끓인 후 식혀놓은 물이 .. 2020. 12. 13.
육아용품 리뷰 - 유팡 젖병 소독기 사용후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려본다. 아이가 태어난지 한달반 정도가 지났다. 아직 힘든게 많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육아에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다. 그동안 이래저래 바쁘기도 해서 포스팅은 할수가 없었는데, 블로그 생각이 나는걸 보니 조금 여유가 생겼나 싶다. 아빠가 되고나니 블로그에 포스팅할 주제가 하나 늘어난 느낌이다. 육아용품이라던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아이교육 등 아이가 커갈수록 써볼 내용은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육아관련 포스팅의 첫번째 아이템은 유팡 젖병 소독기이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모, 특히 엄마들이라면, 출산 전 준비용품으로 젖병소독기를 빼놓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사실 처음에 아내가 젖병소독기 이야기를 했을 때, '굳이 이게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다른 아빠들도 비슷한 .. 2020. 12. 9.